Castellar [682944] · MS 2016 · 쪽지

2019-01-23 14:08:33
조회수 11,417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2020 검토진 모집 공고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20969720

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 입니다.



올해 봄(3월 말~4월 초)에 출시 예정인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2020의 검토진을 모집합니다.


Castellar 지구과학1 N제는 벌써 3번째 출판을 진행 중인 '지구과학1 천체 N제'이며, 작년 한 해 동안에 오탈자가 단 1개도 발견되지 않은 교재입니다.





1. 모집 및 검토 일정



* 모집 신청 기간 : 게시글 작성 직후 ~ 1월 31일 23시 59분 까지


* 검토 기간 : 2월 중순 ~ 교재 예약판매(3월 말 예정) 까지

* 검토 횟수 : 최소 3회 ~ 최대 15회 (작년도 교재는 약 7회 진행함.)






2. 신청 방법 



'1월 31일에서 2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제 이메일 주소로 참가 의사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2월 1일 0시 이후에 이메일 보내시는 분은 상황에 따라 받을 수도 있고 안 받을 수도 있으니, 기간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월 3일 0시 이후에 수신되는 메일은 모두 삭제 처리합니다.



* 이메일 주소 :  gyrlf6190@naver.com  (gyrlf = '효길'을 영어자판으로 입력)



메일을 보내실 때, 제목 및 내용에 '검토진'이라는 단어가 꼭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키워드가 빠진 채로 수신된 메일이 누락될 경우,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메일의 내용은 '선발할 때 참고할만한 짧은 자기소개'로 합니다. 

자서전 쓰듯이 너무 길고 부담스럽게 작성하거나 본인의 학력 사항을 내세울 필요는 없고, 참가 의사, 지원 동기, 의지, 다짐 등을 간략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3. 모집 안내



* 모집 유형 : 작년도 교재의 검토진 모집과는 다르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리하여 모집합니다.



유형 A - 내용 검토자

유형 B - 오타 및 편집 검토자



이렇게 두 가지이며, 유형간 중복 신청은 안 됩니다.

(유형 선택은 처음에 신청 이메일을 보낼 때 하시는 게 아니고, 나중에 따로 드리게 되는 개인정보 작성 양식 안에 기재하시면 됩니다.)




유형 A(내용 검토자)의 경우, ‘문항 및 해설 오류 검토, 풀이 논리 적합성 검토, 교육과정 준수 여부 검토, 일러스트 및 오탈자 검수, 문법상 오류 교정, 편집 검토, 내용에 대한 전반적 피드백’ 등을 맡게 되며, 교재 검토 및 교정&교열에 대한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하여 저자와 원활하게 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맡을 일을 다 써놓고 보니, 검토자가 아니라 공동저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유형 B(오타 및 편집 검토자)의 경우, ‘텍스트 및 일러스트 상의 오탈자 검수, 문법상 오류 교정, 편집 검토’ 등을 맡게 되며, 내용 검토자(유형 A)와는 달리 지1 천체 단원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참여 가능합니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모집 신청 기간 이후 첨부해드릴 안내 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집 방법 : 작년도 교재의 검토진 모집과 동일하게, 심사 문항 답안을 바탕으로 선발합니다. 

각 유형(A/B)의 검토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각각 파악할 수 있는 논·서술형 심사 문항을 제가 직접 출제하였으며, 이 문항에 대한 지원자의 답안을 바탕으로 선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사 문항은 나중에 알맞게 편집한 후 오르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4. 지원 자격



* 평가원(6월, 9월, 수능) 지구과학1 만점자

* 명문대 재학생

* 천문학과 재학생

* 국어국문학과 및 국어교육과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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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들을 꼭 만족해야만 뽑히는 것이 아닙니다.


관련 학과의 재학생이 아니어도, 고졸학력이라도,

저의 컨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저는 무조건 뽑을 겁니다.



수능 지1 만점자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명문대’ 재학생 중에서도

막상 검토하라고 원고를 보내주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물론 평가원 지1 만점자, 교재 검토 경력자를 조금 더 우대해서 뽑을 수는 있겠지만

학벌, 전공, 수능 성적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재미있는게...

검토 도중에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았다.’라고 하며 중도 포기하는 사람, 원고를 받자마자 잠수를 탄 사람도 있었습니다.



교재 검토를 하면서 오탈자, 오류를 찾는 일이 나름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출판이 되기 전의 원고를 몇 달 먼저 볼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하겠지만


어딘가에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오류, 오탈자를 찾으면서 

약 15만 개의 글자, 4만여 개의 단어를 읽으며 검토한다는 것은

굉장히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 호기심’으로 참여해보려 하거나, 손쉽게 돈을 벌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작년도 교재와 마찬가지로

Castellar 2020의 목표 중 하나는 '정오표 없는 교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정오표 없는 교재를 만드는 것’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분들과 일하고 싶고,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검토를 하려는 분들과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와 함께 정오표 없는 교재를 만드는 데에 열정과 최선을 다해 참여해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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