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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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고학...? 요새 고고학 수업 듣고 있어서...
인간 세계의 많은 문명들은 자신 이전의 문명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전 문명을 파괴하기 위한 방법이 오히려 보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 예시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쐐기 문자를 들 수가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는 쐐기 문자를 점토판에 기록하였죠.
그리고 많은 문명에서 이전 문명을 파괴하기 위해 '방화'의 방법을 애용해 왔습니다. 이 지역에도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점토를 불에 구우면 어떻게 될까요? 매우 단단해지게 되죠.
그래서 쐐기 문자가 이렇게도 많이 보존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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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고고학 하니 인디아나존스가 생각이 나네요...
교수님께서는 그 영화 싫어하시던...
고고학 이미지를 현실과 딴판으로 만들어 버렸대요
ㄹㅇㅋㅋ 솔직히 유물 약탈에 가까운 게 아닐지
더 나쁜 애들이랑 싸워서 그렇지..
인디아나존스가 철저히 오리엔탈리즘(?)을 토대로 문명과 반문명(?)으로 구분해서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의 이미지를 멋진 것과 추한 것 또는 기과한 것으로 만들어 놓은...2편에서 그런 성향이 좀 돋보이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