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T] 이젠 또 다른 시작이군요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40714462
안녕하세요 박재우T 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학 시험 등급컷 문제에 대해 많은 혼란이 왔는데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국어 시험 난도에 따른 멘탈 문제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수학 공통의 난이도가 낮아 선택과목에 대한
균형 때문에 컷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암튼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시험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되면 재수에 대한 부분도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던지는 듯한 문제들이란 거는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에게 연락오는 것 들어보면 (물론 잘 친 아이들만 점수 보내오겠지만)
100점도 많고 1등급들도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시험 결과에 대한 패닉이라던지 이런게 잘 안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암튼 많이들 힘든 시기인거는 확실하네요
이제 논술시험이라는 관문이 하나 남아있지요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얘기해보겠습니다.
현재 학원들마다 논술 시험대비에 대한 수업도 많이 진행되고 있고
어떤이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는 시험일 겁니다.
논술시험에서 기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그다지 많은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그대로 내는 학교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
그냥 그 학교들은 어떤 스타일의 문제를 많이 내는 지
출제 경향에 대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
기출 풀어서 외우고 가는 것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점수 획득쪽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싸움도 있고 능력에 대한 부분도 있으므로 비우는 문제 없이 쭉 논리적으로
써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다 쓸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거니까요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수식으로 표현해야지 그림으로 표현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하를 제외하고는 특히 미적 같은 부분에서 그림을 그려놓고
해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수식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수식적인 접근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뇽 0
굿모닝
-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
사탐을 하자니 설공을 포기하는 게 너무 커서...
-
현역 노베->재수 평균 2등급 국영수탐 총합 9등급 정도 올렸고요 재수하며 장학...
-
슬슬 잘시간이네 3
근데 안 졸리고 안 피곤한데
-
ㅇㅂㄱ 0
3시간 잠요...
-
한 2년 전부터 새로 들어오는 여자쌤들 다 개이쁨
-
거부감이 들거든 인위적인 느낌
-
진학사 칸수 1
가나 66칸으로 쓰려했는데 크리스마스 이후가 젤 정확하다해서 지금 들어가보니까...
-
닉변완료 0
팀 06 ㅎㅇㅌ
-
계산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3년동안의 전과목 계산했을 때 2점대 초반이였는데...
-
진학사 적정표본수 확보인데 모집 인원보다 최초합 인원이 훨씬 적은 건 왜 그런건가요?
-
나 왜 밤샘 2
아 자야겟ㅆ어요
-
아쉬운부분
-
연대 경영 정시로 뚫을라면 확통 사탐 기준 몇개 틀려야 하나요? 2
뷸수능 기준 영어 제외 1 가정하에 확통 정법 윤사로요
-
한성대 과 질문 0
상상력인재학부가 자유전공이고 It공과대학은 나중에 컴공등 공과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
영어가 제일 들을지 말지 의문인데 전에 썼던 글 내용 사진으로 퍼온건데 평가원만...
-
귀찮아
-
언제까지나 과거에 머물러있을 수는 없다
-
이제 자야해 5
댄스 파티에 내가 빠질 순 없지
-
어제랑 어저께 새르비 3시간 하니까 갑자기 이상한 페이지 뜨면서 영어뜨던데요
-
서울대 0
안써주시면 안되나요 제가 가고 싶어요... 갈수록 상위표본이 늘어나네요~~ ?
-
개힘들다.
-
지금 쟈러갈게요 4
ㅃㅇ
-
전에 어떤 오르비언이 올렸던거같아서 저장해뒀다가 어제 봤는데 좋은 내용들이 생각보다...
-
가정불화 ㅜㅜ 3
갑자기 조금 힘들어서 써보네요 길게 쓰긴 힘들지만 저희.아버지가 가정폭력을...
-
선착순 10명 23
-
ㅁㅌ 1
ㅇㄱㅇㄹ
-
반수 생각하고 있어서 내년 예산 짜고있는데요 현역때도 인강만 들었고 내년도 독학...
-
내신 1.21이고 수능 23146 받았는데 특별 서류전형으로 시대 재종 넣으면...
-
우울 메타라서 나도 ㅇㅈ... 7년 영문과 다니면서 학점마녀랑 검머외들한테 치여서...
-
?? 5
?
-
기차지나간당 14
부지런행
-
인하대 차이 0
저거 둘이 다른게 뭔가요? 둘다 똑같은 자전인거 같은데
-
덕코좀 주세요 0
뉴릅이라 덕코 모으기 힘드네 기부좀
-
진학사 0
초대형과 4칸 극상위권 붙을 확률이 어느정돈가요
-
커넥션 풀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나마 체감하기는 함 특히 수2
-
위로는 그 사람이 진짜 최악의 상황에선 어느 정도 벗어났을 때 하는 거고 한참...
-
집에서 사이가 좀 장기적으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안좋은데 심한 말도 많이 들었었고...
-
그런 놈이 여기를 왜 다시 기어들어와? @.@
-
더 ㅈ됐건데
-
수산생명의학과 1
들어보셨다면 어케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 성적대에서 지방대학교 다른 과 나올바엔...
-
가끔씩 새벽감성에 젖어있을 때 오르비에 쓴 글을 읽어보여 과거의 추억에 잠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
수능이 인생의 전부입니다
-
그 누구도 당신을 해치지 못한다 그냥 그렇다고
-
진짜 빨라야 2월말-3월 초중순 시작일텐데 오티랑 커리 둘러보면서 공부 계획 짜고...
-
200개중 9틀 오늘 오전 9시 (5시간후) 시험인데 전날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
김기현 들으려고 했다가 ot 하위 타수까지 싹 훑어보고 왔는데 강의력 김범준이 더...
-
진짜 어케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