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북스에 건의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6367945
알고 계시겠지만 오르비북스에서 출판된 책들은 유난히 오탈자가 많습니다.
구매자들도 불만이 상당하고, 관리진도 알고 계실겁니다.
저도 오르비북스 이용자&구매자로서 불만이 있는 터라 이렇게 게시글로 건의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르비북스에서 출판되는 책들은 오탈자 문제가 심각합니다.
따라서,오탈자 해결방안을 한가지 제시하겠습니다.
(저는 책 출판 경험이 없어서 과정을 잘 모릅니다.혹시 잘못된 것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오르비북스는 현재 가장 큰 규모의 실전 모의고사 시장이며, 다른 시중 참고서/수험서와는 퀄리티가 남다른 종이책들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와 검토단분들이 애써서 올려놓은 책의 수준을 오탈자가 다 깎아먹는 것 같습니다.
분명 저자가 원고를 보낼때는 열심히 검토를 해서 문제 오류와 오탈자들을 거의 다 잡아내서 보낼텐데,내용 입력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아예 원고가 잘못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르비북스 내 자체 오탈자 검수단 배치'를 건의합니다.
오르비북스는 많은 실력있는 저자와 그분들에게서 나오는 양질의 자료들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탈자와 같은 세세한 부분들도(큼직큼직한 오탈자도 있지만) 이런 성장에 발맞추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는 높은데 오탈자가 많은 지체 현상은 일어나지 않아야겠죠?
대형 출판사들은 이미 사내 검수단이 있는 걸로 아는데, 오르비북스도 하루빨리 도입해서 구매자들의 원망과 '오르비 책들은 오타가 너무 많다'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저자&검토단의 개입도 생각은 해봤는데 출판 과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저자의 의사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해서 따로 건의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오르비북스 내에서도 검토하고 있는 방안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한 방안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배치해주시고, 아니면 다른 방안을 세워 유저분들께 공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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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안알려주고개빡치네 월급도밤에받아라
오탈자 때문에 좋은 컨텐츠가 견지망월되는 건 회원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해결책이 도입되었으면 하네요.
동의합니다.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남다른 퀄리티의 책들인데 오타에 묻혀버리다니ㅜ
몇 명만 단기 알바 식으로 뽑아도 몰릴 거 같은데...
책임감이 있을려면 고정적인 직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월급받고 계속 일하는 사람들보다는 덜하지 않을까요
글자만 보다보면 너무 힘들거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책 출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서요!
어쩔수 있나요 그게 직업이 된건데(...) 속도가 느려지면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책임감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생각해보니 이런 건 재택근무도 가능하네요
시급만 괜찮으면 사람 많이 몰릴 거 같아요
몇 가지 문제점 보완하고 그대로 도입하면 좋을 거 같네요
뭐 어떻든 간에
돈이 짭짤하면 몰리겠지만요
구미가 당기네요
막줄ㅋㅋㅋ행운을 빕니닼ㅋㅋ
진심 책 살 때마다 정오표 확인해야 하는거 레알 개귀찮음 좀 해결되었으면 함
빠른 시일내에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오탈자에따라다르겠지만, 눈에띄는오탈자가아니면 웬만큼그과목에조예가있지않은경우에는 오탈자검수하기힘들듯; 그리고그과목에조예가있는사람이라면어느정도고급인력대우받기를원할거고
또각과목마다 정규적인오탈자검수단을배치해야할거고
"출판대행업체"오르비가이걸시행할리가없음
원고랑 비교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원고가 틀렸다면 그건 저자와 검토단의 문제지 오르비북스의 문제는 아닐거구요.
이과과목일수록 그런경향이큰데 진짜아무것도모르는사람들에게는 정말 숨은그림찾기나다름없을듯;;
그렇겠죠;; 그래도 뭐 어쩔수 없죠...
오르비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222
오르비는단순출판대행업체일뿐...굳이비용들여서책임질이유가없다는글을읽은것같음
그래서오르비책초판처음에구입하는 사람들은마루타인셈이라고...
아 그런건가요?? 근데 출판대행업체가 출판을 제대로 못하는데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나 지지 않더군요
좋은 생각입니다. 금방 검수단의 배치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지만은요... ㅠㅠ
감사합니다. 하ㅜㅜ가능한 방안이라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운영비도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그런 알바까지 고용하려면 책값이 더 비싸지진 않을까요? ㅜㅜ
저좀 시켜주세요 공짜라도해드림
근데 만약 현재같이 오탈자검수를 한다해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꼼꼼하게 책임감 가지고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일 자체가 그렇게 눈에 안띄는 오타 몇개 찾아내는 단순노동에 솔직히 그거 몇 개 못 찾았다고 해서 본인한테 엄청난 책임을 묻는다던가 하는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대충대충하는사람한텐 시간 좀 때우고 돈 받는 개꿀알바개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 상황이 나아지긴 좀 어려울듯. 제대로 고칠려면 비용도 너무 많이 들테고
저도 저자(거의 원년 저자죠)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오르비북스의 탓이라기 보다 사실 저자의 탓입니다. 오르비북스는 그나마 오탈자를 잡아주기 위해서 노력은 하지만 (저한테도 한 1주일 정도 계속 물어본 것 같네요) 다 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 책의 경우 오탈자 검수 다 하면 책이 제때에 나오지 못합니다. 동사서독 한국사 내용은 좋은데 오타가 많다고 욕먹는 것 같은데 그 책 오탈자 검수 다 하게 되었으면 9월에 나왔을 겁니다. 그럼 뭔소용이 있나요? 어쩔 수 없는거예요...오르비는 그 해에 바로 도움이 되게 하는 걸 목표로 해서 그렇습니다.
작년 오르비 논술 집필팀이셨었죠? 대강 기억나네요ㅎ.
전 2011년부터 집필입니다...
실모 풀다가 답 안나와서 시간 오버 될 때가 제일 짜증나요ㅜㅜ 나중에 페이지 들어가보면 정오표에 문제 오류.......
저희 쌍승팀도 한글문서 작업 후 한컴 맞춤법 검사기 2 3번 기본으로 돌렸는데도 이게 못잡아 낼 수 있는 오타가 있는게 문맥상 틀린단어인데 그 단어가 존재하는 단어라 맞춤법검사기(문맥까지 파악하는 인공지능이.아닌지라) 가 못 잡아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물론 저희 자료를 전부 출력하여 눈알빠지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작업도 합니다. 그런데 단적인 예로 동사서독님의 한국사 책은 저희 쌍승 모의평가 같은 모의고사 (저희는 디 합쳐봐야 55pg정도 됩니다.) 보다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기때문에 처음부터 다 찾기가 극도로 힘들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