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한국사 채택한 문명고, 좌파 성향 교과서도 병행
2024-12-16 15:33:47 원문 2024-12-16 11:57 조회수 2,688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70629349
■ 전국 처음 ‘2개 교과서’ 결정 전교조 등 공격에 추가 채택 학교 “부당한 학사개입 막고 학부모 불필요한 우려 해소”
경산=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전국 일반계고교 중 유일하게 내년부터 보수적 시각에서 펴낸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한 경북 경산시 문명고교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일부 단체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좌파적 시각의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선택해 ‘복수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했다.(문화일보 11월 21일자 10면 참조)
임준희 문명고 교장은 “내...
-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3-21 23:20 9 9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 전래놀이 교실에서 진행된 늘봄학교...
-
동덕여대 학생들 배후 세력이 된 ‘광장의 응원봉’···“연대 힘으로 끝까지”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31 17:48 2 19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나섰던 동덕여대 재학생·졸업생들이 최근 광장과...
-
[속보] 몬테네그로 “권도형 신병 미국 FBI에 인도”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31 21:07 1 2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아온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31 19:09 2 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
[속보] 민주당 “최상목 탄핵할 수 있다…지금은 자제”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31 19:00 2 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대표...
-
-
24/12/31 15:01 등록 | 원문 2024-12-31 14:51 1 6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조롱한 누리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
전종서 셀카 올렸다 '빛삭'…"애도기간에 사진 올리면 안되나요" 분분
24/12/31 12:03 등록 | 원문 2024-12-31 09:52 15 17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는데 국가 애도 기간에 '뭐하냐'는 DM(다이렉트 메시지)...
-
[속보] 공수처 "尹 체포 경찰기동대 투입 가능할 듯"
24/12/31 10:45 등록 | 원문 2024-12-31 10:42 3 3
[서울경제] [속보] 공수처 "尹 체포 경찰기동대 투입 가능할 듯"
-
[속보] 대통령경호처 "영장 집행, 적법 절차대로 이뤄질 것"
24/12/31 09:54 등록 | 원문 2024-12-31 09:47 1 1
대통령경호처 "영장집행, 적법 절차대로 이뤄질 것" "대통령 변호인단이...
-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현직 처음
24/12/31 09:33 등록 | 원문 2024-12-31 09:31 24 14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현직 처음
-
비트코인 암호체계 풀까?…‘양자컴퓨터’ 이제 시작 [홍키자의 빅테크]
24/12/30 21:13 등록 | 원문 2024-12-28 21:12 0 2
2024년 수많은 테크 이슈 가운데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구글의 양자컴퓨터...
-
DGIST 실수로 아주대 포기 수험생... 임태희 "학생 인생이 걸린 문제"
24/12/30 20:21 등록 | 원문 2024-12-30 19:10 13 45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시모집에 합격 통보를 번복해 입학하지 못하는 피해를 본 도내...
-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 동일 기종서 또 랜딩기어 이상에 회항
24/12/30 12:28 등록 | 원문 2024-12-30 08:13 3 4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전국 일반계고교 중 유일하게 내년부터 보수적 시각에서 펴낸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한 경북 경산시 문명고교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일부 단체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좌파적 시각의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선택해 ‘복수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했다.
임준희 문명고 교장은 “내년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로 전국 처음으로 2개의 교과서를 사용하는 ‘복수 교과서 사용 학교(MTS)’ 정책을 편다”고 16일 밝혔다.
임 교장은 “보수적 시각에서 집필된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고교 1학년 교재로 채택했지만, 중등교육단계에서의 역사교육 목표는 균형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 형성임을 고려해 좌파적 시각에서 펴낸 교과서를 한 종 더 선정해 보조교재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 교과서 사용으로 한국사 교과서 선정을 둘러싼 정치 이념 세력의 불법 부당한 학사 개입과 교권 침해를 막고 학부모들의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유일하게 출판사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보수 성향의 교과서를 채택했다.
그러자 전교조 경북지부를 비롯한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부터 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시위를 하며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해왔다.
학교 측은 이 단체를 교권 침해행위로 경북교육청에 고발한 상태다.
학교 측에 따르면 보조교재는 담당교사가 선택하며 내년 1학년 신입생 1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과서 가격은 권당 1만 원으로, 학교가 부담한다. 학교 측은 오는 17일 한국사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직접 비교하며 각 교과서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9종 모두 공개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임 교장은 “복수 교과서 사용은 전교조 등 일부 단체의 압력에 의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수 교과서 사용으로 이념 논쟁이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치 이념 세력의 공세로 보수적 시각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다른 학교에도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여기서 내신하는 애들은 역사만 교과서 두개를 봐야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신 한국사 존나 어지러운데 조졌네...
어휴 어른들 실랑이에 애들만 힘들겠네...
중립적인 교과서는 없는 거임?
한국사 교과서나 교육과정이 정권 따라가는 느낌도 있던데 좀 문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