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풀어달라"…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절박한 호소, 왜?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5-02-02 01:09:05 원문 2025-02-01 15:01 조회수 786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71726439
"똑같은 장비를 공급해도 한국 기업이 대만보다 설치까지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관계자)
"한국의 연구개발(R&D) 근무환경은 너무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인텔에서 한국 기업으로 이직한 개발자)
반도체 기업 A사가 일부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주 52시간 근로 시간 특례 도입 필요성' 자료에 들어 있는 인터뷰 내용이다. 한국은 1주일 법정 근로 40시간, 연장근로 12시간까지 허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업무 성격, 근로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직종에 엄격하게 적용된다. 1...
-
챗GPT 이용한 AI 소총 등장… 오픈AI “개발자 즉각 차단”
01/14 19:01 등록 | 원문 2025-01-10 14:42 1 2
정보통신 기술(IT) 전문 매체 기즈모토는 오픈AI가 챗GPT 질의에 응답해 자동...
-
[속보]55경비단,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 관저 출입허가’ 회신
01/14 18:58 등록 | 원문 2025-01-14 18:50 4 2
윤석열 대통령이 머무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의 외곽 경비를 맡은 수도방위사령부...
-
[속보] '탁구 전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무산
01/14 18:26 등록 | 원문 2025-01-14 18:24 2 2
[속보] '탁구 전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무산
-
01/14 17:05 등록 | 원문 2025-01-13 06:48 7 34
밸런스 게임. ‘미국에 방위비 분담금 5배 정도 올려주기 VS 주한미군 대폭 감축...
-
美당국, '불법 선거요원' 혐의 중국인 체포…中 "상황 몰라"
01/14 16:47 등록 | 원문 2024-12-20 19:30 1 1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미국 당국이 2년 전 캘리포니아 시의회 선거에서...
-
황교안 "부정선거로 192석 차지한 야당…주사파·친중 세력 결탁해 내란 프레임"
01/14 16:40 등록 | 원문 2025-01-14 14:33 6 9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전...
-
01/14 15:45 등록 | 원문 2025-01-14 11:58 0 2
바다 등 자연에 화장한 골분(뼛가루)을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24일부터...
-
트럼프 “푸틴 빨리 만나 우크라전 끝낼 것…푸틴도 원해”
01/14 15:25 등록 | 원문 2025-01-14 14:10 0 1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中,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미·중 화해 물꼬 트나
01/14 15:17 등록 | 원문 2025-01-14 13:16 0 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중국 당국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금지령을...
-
복지장관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에 동결·감원도 포함"(종합)
01/14 14:48 등록 | 원문 2025-01-14 13:56 6 2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6학년도 의대정원과...
-
與 "경호처의 영장 불응, 법원행정처도 정당하다 인정"
01/14 14:45 등록 | 원문 2025-01-13 16:58 1 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
의평원, 원광대 의대 사실상 '불인증'…1년간은 인증유지
01/14 14:32 등록 | 원문 2025-01-14 14:17 14 7
중간평가 결과 발표…고려대·이화여대·중앙대 등 14곳은 인증 성균관대 등 6곳...
-
"지난달 中해커 침투한 美정부 기관은 대북 제재 등 담당 부서"
01/14 14:01 등록 | 원문 2025-01-02 16:22 0 1
美당국자들 "중국, 잠재적 제재 대상 정보에 큰 관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
주민번호·혼인증명서 등 북 해커 유출 법원행정처…과징금 2억원
01/14 14:00 등록 | 원문 2025-01-09 12:00 0 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가 총 2억...
-
01/14 13:46 등록 | 원문 2025-01-08 07:10 1 3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2% 늘어 1만7,000명을...
-
[단독] 한국 혼란 틈타 서해 노리는 중국...대규모 구조물 무단 설치
01/14 13:45 등록 | 원문 2025-01-10 05:04 8 6
시설물 금지된 잠정조치수역에 중국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대규모...
-
01/14 13:38 등록 | 원문 2025-01-13 15:59 2 2
[차이밍옌 국가안전국(NSB) 국장 (대만 중앙통신사 갈무리=연합뉴스)] 대만해협을...
-
제주공항 드론 촬영한 중국인 검거…"대공 용의점 조사"
01/14 13:35 등록 | 원문 2025-01-10 21:33 2 5
[앵커] 지난해 중국인들이 미국 항공모함과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해 논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들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첨단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도를 풀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최신 규격 D램인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D)램을 16nm 공정을 활용해 양산하기 시작한 중국 CXMT,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하며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미국 마이크론 등의 공세를 막기 위해선 '집중적인' R&D가 필요해서다.
국회에서 논의가 중단된 반도체특별법에 근로 시간 특례를 도입하면 가장 빠르게 규제를 풀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