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학 Focus 1. 2011 월선헌십육경가 (할 수 있는 것만)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71780317
2011 월선헌십육경가.pdf
제 고전시가 대비 자료에서 뽑아왔습니다....
앞부분의 설명은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오늘은 이전에 논란이된 월선헌십육경가에 대한 해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그당시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확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험장에서 이러한 지문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찌해야할까요?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을 보며 흐름을 따라가 봅시다.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선요약
1. 몽혼에 섯긔였다는 해석이 쉽지않았다.
2. 실전에서는 소거법으로 풀었어도 훌륭했다.
3. 시험장에서 '섯긔엿다'가 섞인건지 성긴건지 구별을 했을리도 없고 '성기다'가 무슨 뜻인지를 알았을리는 더더욱 없다.
4. 따라서 우리는 그 앞에서 '세상 공명은 계륵이나 다를소냐'에서 '계륵'에 집중해 화자의 내적 갈등을 캐치하고 화자의 상황이 (In 자연 → To 자연+속세) 이라는 것을 도식화해서 갔어야한다.
계륵 :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
(계륵도 몰랐다면요? 선지소거하시거나 뜻 찍어맞추거나 하셔야죠)
5. 화자가 자연에 대한 지향과 관직에 대한 미련이 남았음을 눈치챘다면 '‘강호’에서의 은거를 긍정하지만 정치 현실에 미련이 있음'은 적절한 선지가 된다. 따라서 '정치 현실의 번뇌를 해소하려는 자세'도 그어진다.
6. 섯긔엿다에 대한 해설은 아래 사진 참조
여기서 저 도식화 표현에 대한것을 다음 칼럼에서 다룰듯 합니다.
추천과 팔로우 해주시면 기부니가 더 좋아져서 빨리 올릴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면 틀딱이고 기업인이라 조까라는 건가 이 새낀 도대체 가늠이 안 됨
-
23수능 화2 맛보기 14
숫자가 참 ㅋㅋㅋ 이러니까 1컷이 43점이 나오지
-
대학은 잘 모르겠다 근데 부남 많은 대학 가면 뭐 별 상관없을 것 같긴 함
-
알파벳 적혀있어서 그런가
-
음 나쁘지않군요
-
https://namu.wiki/w/%EB%82%99%EC%84%B1%EB%8C%80...
-
내꿈은야뎊충 0
직접 피뎊을 풀어버리는 그저… 대 범 준
-
완벽주의가 심해서 시작하기 전에 그 정보를 파악해야함 6
예를 들자면 공부도 상당 시간을 인강이든 공부방법이든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
수능 전날보다 더 떨리네
-
최성노래미쳤네 8
눕시입고 담배피면서 노캔하고 들으니까 그냥 극락감
-
맘땃 갔다와야지 24
감튀랑 맥주가 먹고싶어
-
이번에 윤사탕 미니 콘서트에 가는데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
O,S반 ㄱㅂㅈㄱ
-
시대 낮반 3
목시 낮반일 거 같은데 높반 낮반 상관없이 본인 하기 나름이겠죠..? ㅠㅠ
-
나 재르비언인데 13
전 계정에 비해 관심이 적음.. 내가 진짜 옯창짓으로 친목을 겁나 했음을 느낌
-
테스트 0
ㅇㅇ
-
동국대 회계 0
동국대 회계학과 빠지시는분 계시나요…?
-
탈릅할 거면 5
덕코주고가
-
삼룡대 의예과 이런식으로
-
다시 복귀하여라 지금 당장!!!!
-
오르비[1369616]님의 장례식입니다. 한 명의 오르비언이 또 우리를...
-
어케 생각함?
-
독서 뮨학 올오카 올라오는거 하루만에 다 들으시나요? 개많네여
-
학습관련 질문받음 18
공부 좀 침
-
뱃지 5
되게 빠르게 주네 오늘신청햇는디
-
잇올 2
여기 수능준비하는 사람말고 공무원이나 다른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도 다니는곳임?...
-
에2 찍어서 성불하고 다시 공부할 예정
-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때는 이상적인 목표를 세워야한다 생각함. 내...
-
내 우주에게 물어본 말은 나를 사랑하면 안될까
-
나는 당근이.좋다
-
합격하면 인정해드림
-
ㅇㅇ?
-
손꾸락 하나 자르라 손이 근지러워서 살수있겟니? 이제 대학 가야지
-
올해 목표 1
재수 금지
-
이상한야기를쓰고싶은
-
7시 좀 넘어서 메일 회신 보냈는데 뱃지 왜 안달아줌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
수능 경제 배우면 세무사 시험볼때 도움 조금이라도 될까요?
-
니트 한벌에 30...이게 맞냐?
-
주인 잃은 레어 6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카카오뱅크"같지만 다른 은행, 이미...
-
넵
-
신촌 오르비꺼라 4
내가왜
-
전과 목적으로 문과로 지원했는데 화학이나 생명 공학 계열로 전과 가능할까요..?...
-
수학 확통 봐도 갈수있는 공대 ㅇㄷㅇㄷ있냐
-
지울때마다 옷이 알록달록ㅅㅂ
-
확통 인강 ㅊㅊ 0
대성패스만 있고 수능미적이어서 내신만볼거라 3월까지 끝내야되는데 뭘들어야할까요.?...
-
사탐1 과탐1 4
인서울 공대나 이과계열 학과 지원은 가능한거죠?
-
쌍지하고있는데 세지가 나라이름도 어렵고 재미도 없는데 마침 제가 세무사 지망하는데...
-
요네 개재밌다 3
슥 가서 샤샤샥 썰고 돌아오는거 개재밌네
-
올해 상반기에 할거 17
대학 잘다니기 국어 고정1 만들기 수학 고정98 만들기 탐구 뭐할지 결정하기 영어...
항상 느끼는거지만 수능 문학을 보다보면 실전에서 논할수 없는 지점들이 있음...
그런것들 리스트도 추천받아요
논리 검토 감삼다
이젠 이게 오래된 주제가 되어 파훼가 나왔을법한데
딴분들은 이거 어캐해설하시나요
크게 말씀하신 논지에서 벗어나진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당시에도 수업 외적인 질답게시판 답변때문에 논란이 있던거로 기억해요
그렇죠머 저도 그당시에 실시간으로 관전했었는데
요새 다른 강사들분은 이거 다룰때 어캐 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대 상 훈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