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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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재수하게 됐는데 과외쌤이 내년에 본1 들어가셔서… 예전에 여쭤봤을 때는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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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보고 강의보면 강사하고 거의 비슷하게 사고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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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이 빠져서 컷이 오르는 괴현상 발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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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조형대학에서 설명회 진행합니다사전신청도 가능하고, 내일 현장접수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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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보수는 경제다는 옛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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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약대에 합격했는데 제가 화학을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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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 편인가요? 저는 중학교때 학원 끊고 시험 2,3주 전부터 주말에만 공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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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4
실시간으로 들어오는거 어떻게 확인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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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하기에는 재능도 없는 코드싸개1 이나 할거같고... 하드웨어 가기에는 학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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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로 가길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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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승제 50일수학 거의 다 해가고 있고요 방학식부터 수1, 수2 들어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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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안 사고 강의만 수강하는 거. 수학 같은 경우 문제가 칠판에 쓰여 있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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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건동홍숙이면 ㄱㄴ? 국어 영어 모고랑 수능에서 1등급 놓친 적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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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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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기상 8
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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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때 진짜 빡공하려는데.. 사탐이고 문과입니다 갓반고 자율형고등학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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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 패딩을 입도록 하자. 근데 ㅅㅂ 남자는 크롭패딩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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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각 좌석 신청 0
내일부터 현강 가는데여 태성관 602호로 가는데 좌석 좋은 곳 알려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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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ㅈㄴ 들어오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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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삼도극 저격인가요? 미분 적분 문제들은 솔직히 옛날이나 요즘이나 거기서 거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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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종컷이랑 0.24점차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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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난경우에 최종컷이 몇점이나 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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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적성 검사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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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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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부르는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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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세지 한지 사문은 인원수많고 내용이 적다해서 지리는 지구과학했고 지도 잘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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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2 올라가는애인데 쌩노베라 중1부터 다시 가르쳐야함 시급 17500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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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밖에 안 만난 사람이 1년 넘게 지나서 갑자기 2
연락오면 어떨거 같음? 이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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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컷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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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로 가늠해보고 싶은 하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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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풀커리 타려고 하는데 순서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알려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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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탐구 영향이 너무 크네요. 연고대 문과는 표본 빈다고 하는데, 이과는 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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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나도 현역으로 갔으면 23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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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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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09정도 나오는데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최초합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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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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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1등이던 소수과 등수 밀림-> 칸수 9->8->7칸 떨어지는데 위에 표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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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렇게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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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안정 2개 쓸까 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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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케줄대로 한적이 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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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재수 계획이 없더라도 고등학교 출결은 끝까지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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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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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에 지르고 전사하는 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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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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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ㅇㅂ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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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는 이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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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공부를 걍 안 하는데 뭐 저런 거라도 하면 나아질까 저긴 죄 여자라 또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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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생 기상 0
7수생 아니고 7급생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