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와 개
게시글 주소: https://sex.orbi.kr/0009013425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리라."
"..이 땅에서만 나의 기쁨은 솟아나오며,
이 태양만이 나의 고뇌를 비쳐 줄 뿐일세.
내가 그것들과 헤어진 뒤에는
무엇이 어찌 되든 상관이 없네."
"..나는 오직 도취와 흥분에 몸을 던져 보고 싶을 뿐일세.
비통한 향락도, 사랑에 눈이 먼 증오도, 속이 후련히 풀리는 화풀이도 좋네.
지식의 욕구에서 벗어난 나의 가슴은,
이제부턴 어떤 고통이라도 사양하지 않겠네.
전 인류에게 주어진 것을
나는 내부의 자아로서 맛보겠네.
나는 정신을 가지고 가장 높고 가장 깊은 것을 휘어잡고
인류의 행복과 인류의 고통을 이 가슴에 쌓아 올려,
내 자신의 자아를 인류의 자아에까지 넓히고
끝내는 인류 그 자체와 더불어 나도 멸망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 일체의 자각이 추구하고 있는
인류의 영광을 끝내 손에 넣지 못한다면,
대체 나는 무엇이란 말이냐?"
"당신은 결국 여전히 당신일 테지요.
몇백만의 고수머리 털로 만든 가발을 썼다 하도
굽이 아무리 높은 신을 신었다 해도
필경 당신은 그대로 당신인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orbi.kr/00026573385 낼부터 전단지 바로 만들어볼려고요
-
그랬었다구요
-
너 나이로 벌써 4수잖아 남자라서 군대도 가야되고 재수로 서강대까지 갔으면서 꼭 서울대를 가야겠니?
-
환급가능 대학에 올해 신입생으로 있는데 올해 수능보고 그냥 복학하면 환급 되나요?
-
어땠음...?
-
위험한 발언 10
발이 얼면 위험합니다 는 장난이고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23 25수능처럼 남은 26...
-
하코다테 오릉곽 산책하려고 점 찍어뒀는데
-
그러면 역으로 반수로 딱 5.9개월치만하면 풀컨디션으로 수능장 입성 ㄱㄴ? 진짜 나...
-
ㄱㅂㅈㄱ 수학 오지게 파고 탐구 선택과목 정하기
-
지금 2-3분도 못 걷는 상태인데 지금 반수 박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으면 ㅈ될까요?
-
러셀에서 22수능을 풀었을 때 수1을 다 맞았다 수2까지 선행하고 러셀에서...
-
태어날때부터라면 너무 슬플거같은데
-
있으면 ㄹㅇ리스펙
-
지금쯤 헬스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을텐데……
-
할일 하며 지내면 되고 전적대 자퇴 준비하고 이래서 조발이 좋아
-
한 번 확인할까 그냥 덮어놓고 발표날까지 둘까
-
뭔가 재밌음
-
산화되려나 글 삭제 프로그램은 만들어야하는디
-
공익가고 싶음 4
허리디스크로 공익 받고 싶어요
-
제 친구가 물2 안듣고 서강대 화생공 종합으로 붙었는데 농어촌이라 가능했던건가요...
-
최근 평가원 문제 중에서는 250630이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
https://suhakallin.com/212 에서 캡쳐한 풀이입니다. 계산...
-
왜..??
-
수학커리 0
이번 수능 미적3등급입니다. 공통 14,20,21,22/미적 28,29,30...
-
걍 내가 24학년도부터 평가원미적 가장 고평가하는 문제 이렇게 됨 8
2406: 미적 28 2409:미적 28 2411:미적 28 2506:미적 30...
-
특히 비문학 난해한지문 만나면 떠오르는 생각이 많네요.. 사고의절제... 구체적으로...
-
작수 9~14번 중에 시간끌리는 문제 하나만 있었어도 3
컷 좀 내려갔을 것 같음 12번에 240612라거나
-
N >2 말고 딱 재수요 중경외시 건동홍으로 내려오면 별로 안보이나요
-
니니게그그런사라미
-
고1때 인강보고 국어 풀때 맨날 문단별 정리해서 메모해놨는데 시간 오래걸리고 오히려...
-
2028 내신 0
지금 내신이 만약에 2점대면 반영될때 5등급제 2등급이랑 똑같이 들어가려나 그러면...
-
한비자 할매턴 훈민정음용자례
-
나는 언매 백분위 100의 예비 고려대생이다. 네가 좋아서 과외해달라햇다....
-
현역이고 지방의대보다 서울대 가겠다는 주의인데 그러면 투투를 해야한다고 들어서요...
-
임정환쌤 리미트 작년꺼 정독하고 거깄는 기출 풀면서 입문해도 됨??
-
국어 깨달았는데 6
인강 굳이 들어야 할까 혼자 자습하다가 대인라 뜨면 듣는 게 차라리 낫지
-
과고 가면 안되는 이유 21
보닌은 지방과고 꼴지이자 예비 고3.. 1. 입시판에서 혼자 개찐따됨. 워낙 소수고...
-
결국은 그 당시 정답률과 실제 현장 응시자들의 평가가 대변해주는 거고 기출로 만나면...
-
전 잠깐 다녔지만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음.. 덕분에 아직 껍데기나마...
-
정보를 생각보다 많이털렸어 치킨은 어떻게주지 내년에 재가입해야되나
-
6월쯤 되면 반수 생각 날 것 같음 높은 의대도 아니어서 개불안함 그냥
-
이거 문제 좋은데 나도 수능 전전주에 첫풀이함 ㅋㅋ
-
사설에서 이정도 퀄리티인 문제 한개도못봄
-
내일 과외 첫수업임 22
두근…… 저잘할수잇겠죠
-
현시점 작수면 3
24수능임 25수능임? 헷갈려요
-
어려운 느낌인데 24는 그래도 이제는 무슨 맥락인지는 다 아는데 23은 (가)...
-
다시봐도명작이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